기준금리 종류 (주택담보대출금리)
기준금리는 주기적으로 발표됩니다. 발표할 때마다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론 매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기준금리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 코픽스(COFIX)
- CD금리
- 금융채
- 코리보(KORIBOR)
코픽스(COFIX)
코픽스(Cost of Funds Index, COFIX)는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코픽스는 2010년 2월에 도입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로, 은행연합회는 국내 8개 은행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공시하는데요. 각 은행은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합니다.
CD금리
CD(Certificate of Deposit)란 양도성예금증서로 제3자에게 양도가 가능한 정기예금증서를 말합니다.
*정기예금증서 : 예금했다는 것을 인증해 주는 증서
CD는 차용증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D금리란 CD(양도성예금증서)가 발행되어 유통시장에서 거래될 때 적용되는 금리로, 시장조달금리의 단기 기준금리로 이용됩니다.
CD금리는 매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합니다.
금융채
금융채는 은행, 종합금융회사, 여신금융전문회사 등 특수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금융채의 발행 한도는 은행 또는 금고의 자본 및 준비금 합계 금액의 20배로 정해져 있습니다.
금융채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입니다.
신용도가 높은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이므로 위험성이 적고, 기업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과 같이 변동성이 크지 않아 중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코리보(KORIBOR)
코리보(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는 국내 은행들이 서로 자금 거래를 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대표적인 기준금리로 통하는 리보(LIBOR,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s, 영국 런던은행간 대출금리)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한국은행에서 영국의 리보 산출 방식을 채택하여 개발한 국내 은행간 단기기준금리입니다.
코리보는 총 6개의 기간별 구분금리(1주, 1·2·3·6·12개월물)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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