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란 무엇인가? (반감기날짜, 수량)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게 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 이유 중에서 '비트코인 반감기'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이 용어를 처음 접해보거나,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무슨 뜻인지 궁금해할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용어,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
2. 비트코인 반감기
3.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Bitcoin)은 컴퓨터에서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의 합성어로,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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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디지털 화폐)로, 전체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지폐나 동전과는 달리 실체가 없고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의 개입 없이 온라인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 연산을 푸는 방식으로 블록이 생성되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얻게 됩니다. 이 방식은 광산에서 광부가 금을 캐는 과정을 빗대어 '채굴'이라고 부르고, 채굴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일반 PC로도 채굴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수학 연산의 난이도 증가로 불가능해졌습니다.

 

1비트코인은 1BTC로 표기됩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 반감기란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은 일정 수량이 유통되면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는 한 블록당 50BTC이 주어졌습니다.

 

• 2009년 : 50BTC
• 2012년 : 25BT
• 2016년 : 12.5BTC
• 2020년 : 6.25BTC
• 2024년 : 3.125BTC

 

각 반감기 이후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들게 됩니다.

 

실제로 과거 2016년 두 번째 반감기 전후로 약 80만 원대의 비트코인 가격이 30배 넘게 상승하여 2017년 2800만 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0년 세 번째 반감기 전후로 약 800만 원대의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 8000만 원까지 급등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 반감기를 앞둔 현재 1억 원을 넘나들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까지 비트코인이 채굴된 수량은 전체의 90%가량으로 나머지 10%는 2040년 완료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 요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데는 여러 요소가 엮여 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대량의 자금이 유입 중이며, ETF는 장기 투자 상품이므로 단 시간에 자금이 빠져나갈 일이 없고, 한정된 수량으로 반감기를 거칠수록 희소성이 증가하게 되며, 글로벌 긴축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금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요약

• 비트코인이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전체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다.
•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된 화폐로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다.
• 비트코인 반감기란 약 4년을 주기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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