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뜻 거래소 특징 채굴 반감기날짜

 

 

 

 

비트코인(BitCoin)이란 무엇인가?

비트코인이 결국 1억을 넘었다는 소식에 그동안 비트코인, 암호화폐를 모르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이번 글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
2. 비트코인 얻는 방법 1. 거래소
3. 비트코인 얻는 방법 2. 채굴(채굴이란?)
4. 비트코인 특징
5. 비트코인(암호화폐) 거래할 때 주의점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은 컴퓨터에서 정보의 기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의 합성어로,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필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디지털 화폐)입니다. 기존의 지폐나 동전과는 달리 실체가 없고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의 개입 없이 온라인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동안 화폐로서 인정받지 못했던 비트코인이 2024년 1월 미국에서 현물 ETF 승인을 계기로 빠르게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 얻는 방법 1. 거래소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전용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 :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해외 거래소 : Binance바이낸스), Bybit(바이비트), OKX(오케이엑스), Bitget(비트겟) 등

 

이외에도 전 세계에 200여 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있습니다.

 

 

 

 

비트코인 얻는 방법 2. 채굴

비트코인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 문제를 풀어 직접 채굴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수학 연산을 푸는 방식으로 블록이 생성되고 그 대가로 비트코인을 얻게 됩니다. 이 방식은 광산에서 광부가 금을 캐는 과정을 빗대어 '채굴'이라고 부르고, 채굴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합니다. 채굴에 참여한다고 해서 누구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블록을 생성한 채굴자만이 보상을 받습니다.

 

채굴을 위해서는 전력 소모가 높은 고성능 컴퓨터가 사용되는데요. 초창기에는 개인용 컴퓨터로도 채굴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반감기를 거치며 현재 개인용 컴퓨터로는 풀 수 없을 정도로 수학 연산의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아마 개인용 컴퓨로 채굴한다면 수십 년 동안 켜놓고 돌려도 풀 수 있을까 말까 한 수준이 되어버렸죠. 섣불리 채굴하다 전기세 폭탄만 맞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해당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터와 전용 채굴기로만 채굴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한때 채굴의 유행으로 전문 채굴꾼들이 그래픽 카드를 싹쓸이해가는 바람에 시중에 그래픽 카드의 품귀 현상이 나타나며 그래픽 카드 가격의 폭등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특징

 

탈중앙화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은 통화를 발행하고 통제하는 중앙기관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개인 간(P2P) 기반의 '분산화된 거래장부(분산시스템)'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검증됩니다.

 

 

디지털 화폐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입니다. 따라서 정부나 실물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치는 암호화폐 시장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유용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블록체인 기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형태로 만들어진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 참여한 사용자 모두에게 나누어 공개된 일종의 거래원장이라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에는 모든 거래내역들이 포함돼 있으며,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이러한 블록체인을 토대로 작동된다.

 

 

익명이 아닌 가명으로 거래

비트코인 주소는 소유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지만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 공개적으로 기록되므로 자금의 흐름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익명성은 일정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하지만 완전한 익명성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돈세탁이나 마약거래 등의 범죄나 탈세에 악용되기도 합니다.

 

 

한정된 수량

정부가 원하면 더 찍어낼 수 있는 기존의 화폐와는 다르게 전체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공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수요가 증가할수록 희소성이 높아집니다.

 

 

채굴 가능

코인거래소에서 구매할 수 있고, 채굴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반감기

전체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은 4년을 주기로 반감기가 찾아옵니다. 반감기란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이 처음 생성된 이후 2012년, 2016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반감기를 맞이했고, 네 번째 반감기는 2024년 4월입니다.

 

 

높은 변동성

주식과 같이 상한가, 하한가, 거래제한폭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변동폭이 매우 심합니다. 하루 사이에 1000% 상승도, -99.9% 하락도 가능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모든 암호화폐가 상한가 제한이 없습니다.

 

 

분할거래 가능

1BTC는 소수점 아래 8자리, 0.00000001BTC까지 분할하여 거래가 가능합니다.

 

 

 

 

 

비트코인(암호화폐) 거래할 때 주의점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비트코인(암호화폐)는 법정 통화로 인정되지 않아 원금 보장의 개념도,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없습니다. 하루 만에 손실이 크게 나도 하소연할 수 없고, 사고로 분실될 경우에도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변동성이 높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모두 불안전하고 변동성이 매우 심합니다. 주식보다 더 심한데요. 암호화폐에 대한 확고한 지식이나 믿음, 투자철학이 있는 분들만 거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래소 해킹 가능성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통해 거래합니다. 그런데 이 거래소가 갑자기 파산하거나 중앙 서버가 해킹을 당해 자산이 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례로 과거에 대형 해킹 사건으로 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Mt.Gox(마운트곡스)'가 있습니다.

 

 

코인지갑

거래소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코인지갑을 구매하여, 지갑에 코인을 넣어 보관하는데요. 본인이 직접 가지고 관리하기 때문에 비밀키를 노출시키지 않는 한 누구도 본인의 자산에 손을 댈 수 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비밀키를 분실했을 경우 지갑을 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코인지갑을 잘못 구매한 경우(알고 보니 중고였다) 지갑도 해킹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요약

• 비트코인은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디지털 화폐)이다.
• 비트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한다.
• 비트코인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수학 연산을 풀어 직접 채굴할 수 있다.(일반 PC로는 불가능)
•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한정된 수량, 실체가 없는 암호화폐, 반감기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비트코인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변동성이 높으며 해킹의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으므로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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