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 서머랠리란 무엇인가? 뜻 의미 정리

 

 

 

캘린더 효과에는 '산타랠리'와 '1월 효과', 그리고 '서머랠리'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서머랠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산타랠리와 1월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하단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그 전에 캘린더 효과란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캘린더 효과(Canlender Effect)

미국 기업들은 분기별 실적발표에 따라 일정한 시기(월별)에 증시의 흐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현상을 가리켜 캘린더 효과라고 합니다.

 

캘린더 효과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월 효과, 서머랠리, 산타랠리, 허니문랠리, 주말효과, 블랙먼데이, 만기일효과(네 마녀의 날) 등이 있습니다.

 

 

 

 

서머랠리 (Summer Rally)

서머랠리란 여름을 뜻하는 서머(Summer)와 경주를 뜻하는 랠리(Rally)의 합성어로, 매년 초여름인 6~7월 사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서머랠리는 여름휴가가 긴 선진국에서는 흔한 현상으로, 미국 증시에서는 1964년 이후 여름철마다 주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 나타나는 주가 상승을 서머랠리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펀드매니저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에 가을 장세를 기대하고 미리 주식을 사놓고 떠나기 때문인데요. 보통 여름휴가를 앞둔 6~7월 사이에 주가의 단기 급등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서머랠리는 증시 상승장일 때 더욱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나, 반대로 증시 하락장일 때 주식을 팔고 휴가를 떠나려는 투자자들로 인하여 서머랠리의 반대현상이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주식시장은 예측 불가능하고 불확실하고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불규칙적인 움직임을 벗어나 규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캘린더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로 1월 효과, 서머랠리, 산타랠리 등이 있습니다. 예측 가능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맞춰 투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

●캘린더 효과란 분기별 실적발표에 따라 일정한 시기(월별)에 증시의 흐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서머랠리란 매년 초여름인 6~7월 사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측 가능한 시기(1월 효과, 산타랠리, 서머랠리 시즌)에 맞춰 투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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