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상승 지속,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 지속,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징후가 나타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합니다. 2024년 1월~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친 후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미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세계 여러 국가들이 무제한 교통카드 도입 등으로 대중교통 정책을 활발하게 도입, 시행 중인 제도를 서울시에서도 시범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서울 무제한 교통카드)
서울시는 '월 6만5천 원'짜리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를 출시합니다.
가격
월 65,000원 (카드 최초 구매 3,000원 별도)
시범운영
2024년 1~5월 (2024년 하반기 본격 시행 목표)
사용기한
1개월 단위 충전 (5월 말 충전 시 6월까지 사용)
사용방법
모바일 앱 구입 및 충전
실물 카드 판매 (시범운영은 안드로이드폰 한정)
대상
<지하철>
서울에서 타는 1~9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단, 서울에서 승차 후 경기,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적용되며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승차 시 적용 불가
<버스>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 버스, 리버버스 이용 가능.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에서 이용 불가
<공공자전거 따릉이>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사용 가능
기후동행카드의 효율성
최근 서울 대중교통의 버스 금액이 인상되었고 10월부터 지하철 요금도 인상될 예정입니다.
순환버스 1,400원, 간지선버스 1,500원, 지하철 1,400원(10월 인상 예정), 따릉이 1,000원(1시간 기준)의 금액인데요.
서울 시내에서 출퇴근만 하는 경우로 계산해 보면,
(1일 버스 요금 1,500원 X 2회) X 5일 X 4주 = 6만 원
서울 시내에서만 출퇴근을 하시는 분들이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다 이용한다면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지하철만 이용하거나 버스만 이용하는 분들, 또는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에게는 기후동행카드가 실용성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습니다.
내년 1월 ~ 5월 시범 운영 기간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하는 만큼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도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카드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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