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청약 일정 공모가 수요예측 주간사 상장 정리

 

 

 

엑셀세라퓨틱스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엑셀세라퓨틱스의 기업정보와 공모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업정보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설립된 ‘배지(Media)’ 개발·생산 전문기업입니다. 배지는 세포를 증식시키기 위해 고안된 액체 상태의 영양물질로 세포의 체외배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소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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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첨단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동물유래 성분 기반의 배지가 상용화돼 있으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면역원성 문제 등으로 인해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 원료를 사용하는 화학조성배지(Chemically Defined Media)가 차세대 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모정보

 

엑셀세라퓨틱스는 6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공모청약일은 7월 3일부터 7월 4일까지, 배정결과에 따른 납입일과 환불일은 7월 8일입니다.

 

상장일은 7월 15일입니다.

 

주간사는 대신증권입니다.

• 청약자격 : 청약기간 내 계좌 보유 중인 모든 고객
• 청약수수료 : 온라인 2,000원 / 오프라인 3,000원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1,618,000주를 모집합니다. (신주모집 100%)

 

희망공모가격은 6,200원~7,700원, 희망공모금액은 162억 원 수준입니다. (희망공모가격 하단 기준)

 

확정공모가격은 10,000원으로 희망공모가액 상단을 초과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국내외 사업 확장,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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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결과 / 의무보유 확약비율

 

수요예측결과 총 2,288개의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3.06%입니다.

 

 

 

 

 

보호예수 물량합계 / 유통가능 주식합계

 

보호예수 물량은 52.69%,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47.31%입니다.

최대주주와 기타주주 보유물량 26.15% 가량을 상장 후 36개월 보호예수기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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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정보

 

결손금 누적으로 올해 1분기 기준 자본잠식률이96.4%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상황입니다. 2021년 162억 원이던 엑셀세라퓨틱스의 자기자본은 202년 84억 원, 2023년 23억 원, 올해 1분기 1억 611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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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자본잠식 상태라고 하더라도 IPO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지난 2018년 코스닥시장 상장요건이 일부 변경되며 '계속 사업 이익이 있을 것', '자본잠식이 없을 것' 등의 조항이 폐지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기술성을 인정받은 바이오텍들이 기술특례 트랙으로 상장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엑셀세라퓨틱스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고려했을 때, 공모자금 유입이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수송배지(VTM) 매출이 급증하자 생산능력(CAPA)을 확충했으나, 관련 수요가 급감하며 2023년 기준 생산시설 가동률이 4%에 그치는 등 부작용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1분기 역시 바이러스 수송배지 생산이 중단되며 세포배양지 생산라인만 5.5% 가동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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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매출 역시 줄고 있습니다. 2021년 19억 원이던 매출은 2022년 10억 원, 2023년 11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원가는 2021년 22억원, 2022년 28억원, 2023년 29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손실 규모도 2021년 56억 원, 2022년 82억 원, 지난해 86억 원으로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공모자금이 유입됐다고 하더라도 엑셀세라퓨틱스가 또 다시 자본잠식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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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6%였던 엑셀세라퓨틱스의 부채비율은 2022년 82%, 2023년 339%로 상승한 후 올해 1분기 6138%까지 치솟았습니다. 부채총계 역시 2021년 747억 원, 2022년 702억 원, 2023년 808억 원, 올해 1분기 989억 원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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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엑셀세라퓨틱스는 예상 매출액을 근거로 2026년 흑자를 낼 수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올해 35억 원, 2025년 82억 원, 2026년 118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추정했습니다. 다만 클라이언트와의 비밀유지계약(NDA) 등을 이유로 수주잔고를 공개하지 않는 등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징

엑셀세라퓨틱스는 4년 뒤 추정 실적을 근거로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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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새 부채비율이 45%에서 6138%로 크게 늘어났으며,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자본잠식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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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포치료제 시장 성장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세대 배지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실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엑셀세라퓨틱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복수의 기업과 계약을 논의 중인데요. 한 곳은 대리점 계약 체결을 완료했고, 또 다른 기업과는 계약 조건을 협의 중입니다. 유럽,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 규모가 큰 지역도 계약 조건을 협의 중이고 브라질, 대만, 독일 지역은 대리점 계약 체결을 완료하거나 납품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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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술특례상장 기업으로 2년 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기업은 손에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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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청구권이 부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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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행 이슈가 있습니다. 상장 직후 유통물량은 전체의 47.31%, 상장 3개월 뒤 유통 물량은 74%까지 늘어납니다.

 

 

 

 

 

정리

• 엑셀세라퓨틱스는 2015년 설립된 ‘배지(Media)’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 4년 뒤 추정 실적을 근거로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 클라이언트와의 비밀유지계약(NDA) 등을 이유로 수주잔고를 공개하지 않는 등 추정 실적의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 3년 새 부채비율이 45%에서 6138%로 크게 늘어났으며, 자본잠식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 환매청구권이 부여되었다.
• 상장 직후 유통물량은 전체의 47.31%로 오버행 이슈가 있다.
• 상장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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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정보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엑셀세라퓨틱스 청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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