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우리는 투자를 할 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 계획을 세웁니다.
자산의 일부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일부는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위험자산에 투자합니다.
이렇게 자산을 배분하여 투자하는 이유는 수익을 극대화하고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함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자산의 뜻과 종류
- 안전자산(무위험자산)
- 위험자산
- 불경기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이유는?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자산'의 개념부터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자산의 뜻과 종류
자산이란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산의 종류에는 통화(원·달러·유로 등), 현금, 주식, 국공채, 부동산, 금, 암호화폐(코인) 등이 있습니다.
자산은 위험 수준에 따라 크게 안전자산(무위험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안전자산(무위험자산)
안전자산이란 변동성이 낮아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적은 자산을 의미합니다.
안전자산은 미래의 현금 흐름과 수익률을 현재 시점에서 예측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하는데요.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극히 적은 금융자산으로 무위험자산이라고도 합니다.
<안전자산의 종류>
'안전하다'라는 것은 상대적인 의미이다.
국공채나 은행 예금도 국가 또는 은행이 지급불능상태에 빠지게 되면 위험자산이 될 수 있으므로 완전한 무위험자산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자산 중 위험이 거의 0에 가까운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분류합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가상화폐 등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 안전하다는 뜻일 뿐, 무조건 안전한 자산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위험자산
위험자산은 미래의 상황에 따라 현금흐름이나 가치가 달라지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는 주식이 있습니다.
주식은 미래의 경기 상황과 해당 주식을 발행한 기업의 상황 등에 따라 주식 가격이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이는 불확정적인 투자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사채도 원금지급불능(채무불이행)의 위험을 동반하므로 위험자산에 속합니다.
불경기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이유
안전자산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변동성이 낮아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적다는 것입니다.
불경기에는 주식이나 코인 등 위험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투자자들은 큰 수익을 바라며 위험자산에 투자하기보다는, 적은 수익이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경기 침체가 이어질수록 이러한 투자심리가 강해지고 시중의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요약
- 자산이란 화폐로 바꿀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 자산은 위험 수준에 따라 크게 안전자산(무위험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뉜다.
- 안전자산(무위험자산)이란 변동성이 낮아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적은 자산을 의미한다.
- 위험자산은 미래의 상황에 따라 현금흐름이나 가치가 달라지는 자산을 의미한다.
- 완전한 안전자산(무위험자산)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존재하는 자산 중 위험이 거의 0에 가까운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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