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 떡상, 떡락 뜻 알아보기

 

 

 

 

떡상, 떡락

떡상과 떡락은 주식과 코인시장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언론 매체에서도 종종 등장합니다. 그만큼 우리 일상생활 속 깊숙히 자리잡은 단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떡상과 떡락의 의미와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떡상과 떡락

어떤 수치나 가치 등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떡상이라고 합니다.

 

떡처럼 죽 늘어난다 + 상승이 합쳐져 생긴 신조어로, 주식시장에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급격하게' 주가가 급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떡상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데요. 어떤 사람은 10% 이상 급상승할 경우, 또는 그 이상/이하 상승할 경우 '떡상했다'라고 말합니다.

 

 

 

 

반대로 어떤 수치나 가치 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떡락이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주가가 급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떡락의 기준 또한 사람마다 다릅니다.

 

 

 

 

떡상과 떡락의 유래

떡상과 떡락은 암호화폐(비트코인) 갤러리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2009년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의 존재조차 모르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2018년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찍으며 암호화폐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고, 이 계기로 '떡상·떡락'이라는 단어도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후 주식시장, 유튜브, 연예계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언론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떡상과 떡락을 사용한 표현

• 내가 매수한 OO주가 떡상했다 = 주가가 크게 올라 나의 재물적 가치가 올라감
• 달러가 떡락했다 = 달러의 가치가 크게 떨어짐
• 몇 년 전에 나온 노래가 이번에 떡상했다 = 옛날에 나온 음원이 갑자기 차트 순위를 거슬러 올라 1위 할 경우

 

과거에는 주식과 코인 용어로만 사용되었던 떡상 떡락이 최근에는 물건의 가격, 상품의 가치, 인기 등을 설명할 때에도 많이 쓰이고있습니다.

 

 

 

 

요약

• 떡상은 어떤 수치나 가치 등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말한다.
• 떡락은 어떤 수치나 가치 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 떡상과 떡락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처음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