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 스윙매매 뜻 장단점 매매할 때 주의점

 

 

 

주식용어 : 스윙매매

주식에는 보유 기간에 따라 단기(단타), 스윙, 중장기 매매로 나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중 스윙매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스윙매매 뜻
2. 스윙매매 장단점
3. 스윙매매 시 주의점

 

 

 

 

스윙매매 뜻

주가의 파동 속에서 일정 구간의 세사차익을 노리는 매매 방식을 스윙매매라고 합니다.

 

주가의 흐름은 파도와 같이 흔들거린다는 의미로 swing이라는 영어 단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스윙매매는 대부분 일봉을 확인하고 매수하며, 단기간 저점 매수 후 고점 매도를 목표로 하는 투자 전략입니다. 이때의 '단기간'은 투자자마다 다르게 생각합니다.

 

• 2~3일간의 짧은 매매
• 일주일 이내의 매매
• 한 달 이내의 매매

 

위의 경우를 모두 스우이매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요?

 

사실 셋 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스윙의 기간 또한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스윙은 하루동안 몇 번씩 매매를 진행하는 스캘핑, 데이트레이딩과 같은 단타와 비교하면 꽤 긴 시간을 투자하는 편인 반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투자하는 중장기보다는 호흡이 짧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스윙매매는 단타와 중장기 매매의 사이에 있지만 단타에 조금 더 가까운 매매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윙매매는 기간이 짧으면 단기 스윙, 기간이 길면 중장기 스윙이라고 합니다.

 

 

 

 

스윙매매의 장점

 

여유 있는 매매 가능

단타처럼 하루 종일 차트와 호가창을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유가 있는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업이 있는 분들이 많이 선호합니다.

 

 

자금 회전율

단기 거래에 속하기 때문에 자금 회전이 빨리 또 다른 기회비용의 마련이 쉽습니다.

 

 

높은 수익률

투자 기간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윙매매의 단점

 

순간적인 주가 움직임에 대응 불가

단타처럼 장중에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아니므로 순간적으로 떨어지거나 오르는 주가에 빠른 대처가 어렵습니다.

 

 

매도 욕심

적당히 수익이 나면 매도해야 하는데 더 오를 것이라는 욕심을 가지게 되면 매도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 기대감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다 하락세가 길어지면 본전가에 매도하거나 오히려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스윙매매할 때 주의점

 

매수하기 전 시나리오 만들기

일정 기간 종목을 보유하기 때문에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흐름을 예상해 봅니다. 수익구간과 손실구간을 미리 예측해 보고, 매수할 때에는 반드시 손절가를 잡아서 큰 손실이 나지 않도록 대응해야 합니다.

시나리오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물려서 장기간 보유하게 된다면 더 이상 스윙매매가 아닙니다.

 

 

업황과 테마 분석하기

스윙매매는 시황을 많이 타는 매매 기법이므로, 주가가 시장 분위기를 타고 올라갈 재료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하기 어려운 하락장, 폭락장

 

일반적인 장세일 경우 지수가 하락하면 지지선까지 주가가 내려오고 지수가 상승하면 주가가 올라갑니다. 이것이 반복되며 주가는 파도처럼 흐름을 타며 움직입니다.

하지만 예상치못한 변수가 등장하면 증시는 폭락하게 됩니다. (ex. 코로나 바이러스) 이러한 변수가 나올 경우 대부분의 종목이 주가 폭락으로 이어지고, 더 큰 피해를 보기 전에 빠르게 판단하여 손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생긴 손실은 나의 실력 문제가 아니라 폭락장에서 나올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손실이기 때문에 매매를 멈추고 증시 분위기를 살피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 스윙매매란 주가의 파동 속에서 일정 구간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매매 방식이다.
• 자금 회전율이 빠르고 여유 있는 매매를 할 수 있다.
• 순간적인 주가 움직임에 빠른 대응이 불가능하다.
• 스윙매매하기 전 나만의 원칙과 시나리오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