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IPO

이에이트 공모주 : 수요예측결과 공모가확정 경쟁률 의무보유확약

TurningPoint 2024. 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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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이에이트의 기업정보와 공모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업정보

지난 2012년 설립된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레벨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했습니다.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앤플로우(NFLOW)는 기존 전산유체역학의 격자 방식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트윈 환경을 제공합니다.

 

 

 

공모정보

 

 

이에이트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공모청약일은 2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배정결과에 따른 납입일과 환불일은 2월 16일입니다.

상장일은 2월 23일입니다.

 

주간사는 한화투자증권입니다.

  • 청약자격 : 청약 초일까지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청약 가능
  • 수수료 : 2,000원

 

 

이에이트는 이번 공모를 통해1,130,000주를 모집합니다. (신주모집 100%)

희망공모가격은 14,500원~18,500원, 희망공모금액은 164억~209억 원 수준입니다.

확정공모가격은 20,000원입니다.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 의무보유 확약비율

 

이에이트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수요예측에 1,577곳의 기관이 참여해 종합 경쟁률 630.64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1.52%입니다.

 

 

 

 

보호예수 물량합계 / 유통가능 주식합계

 

보호예수 물량은 56.09%,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43.91%입니다.

최대주주 보유물량 30.21% 가량을 상장 후 36개월 보호예수기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전체 물량 중 13.52% 24개월, 8.65% 12개월을 각각 보호예수기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재무정보

 

이에이트는 2022년 연간 매출액 3억원, 영업손실 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는 9월까지 매출액 21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매출은 크게 늘고 영업손실은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매출대비 영업손실이 2배 이상 큰 상황입니다.

 

2023년 매출액 35억원, 영업손실 52억원에서 2024년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 38억원, 2025년 매출액 306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목표치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목표 매출을 달성한다 하더라도 2년새 매출은 8배 늘고 꾸준히 적자만 기록하던 사업을 흑자로 전환해야 하는데,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따라붙을 수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작년 11월30일 기준 이에이트의 수주잔고는 81억원입니다.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94억원 상당의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사업은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3개년 사업입니다. 이에이트로서는 처음 수행하는 대형 사업입니다.

이에이트가 2024년, 2025년의 목표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종스마트시티 사업과 같은 대형 사업을 다수 따내야 하는데, 이처럼 대형 사업이 발주되는 것은 드문 데다 발주된다 하더라도 이를 이에이트가 수주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이트의 누적 결손금은 342억원으로 2012년 창업 이후 쌓인 적자만 342억원이라는 의미입니다. 자본총계는 2020년부터 줄곧 음수(-, 마이너스)다. 이는 완전자본잠식을 의미합니다.

 

 

 

 

특징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재난·재해 예방 및 건축·건설을 비롯해 바이오·헬스케어, 도로 및 하천 분야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이에이트의 설명입니다.

 

디지털트윈은 앞으로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에너지, 제조, 자율주행, 건물관리 등 산업 전반에 필요로 하는 기술인 만큼 성장 가능성은 높습니다. 공공을 비롯해 해외 기업의 SW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례가 있는 만큼 자체 개발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것은 특장점으로 내세울 만합니다.

 

이에이트는 기업의 실적보다 기술력 및 성장성을 평가하는 기술특례상장으로 진행됩니다. 최근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이 실제 기업가치에 비해 고평가받는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와중에 기업공개(IPO)가 진행되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창립 이후 12년 간 줄곧 적자에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기술력 하나 믿고 기업공개(IPO)에 나섰습니다. 이것이 기업공개(IPO)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상장 흥행에 유리한 요소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정리

  •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 입자방식 유체 해석에는 이에이트가 가장 앞서있으며 국내에서 도시 전체를 디지털 트윈화할 수 있는 기업은 이에이트가 유일하다.
  • 기술특례상장으로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
  • 상장당일 유통가능물량이 43.91%로 많은 편으로 오버행 리스크가 있다.
  • 창업 이후 쌓인 적자만 342억 원, 자본총계는 2020년부터 줄곧 마이너스로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이다.
  • 재무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청약 정보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에이트 청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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