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닉스 공모주 :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확정 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이닉스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이닉스의 기업정보와 공모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업정보

1984년 설립된 이닉스는 2016년부터 이차전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해당 제품들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국내외 이차전지 업체와 완성차 업체 및 관련 협력사에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은 이차전지 사용 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전이를 지연시켜 탑승자의 탈출·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제품입니다.
 
고객사로는 현대모비스, H그린파워, SK온의 계열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블루오벌SK가 있습니다. 이들을 통해 전방 차량 제조사인 현대차·기아, 포드, 폭스바겐, 폴스타 등 자동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합니다.
 

 
 

공모정보

 
이닉스는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공모청약일은 1월 23일부터 1월 24일까지, 배정결과에 따른 납입일과 환불일은 1월 26일입니다.
상장일은 2월 1일입니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삼성증권
청약자격 : 청약 당일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청약 가능
수수료 2,000원

 
이닉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3,000,000주를 모집합니다. (신주 모집 100%)
희망공모가격은 9,200원~11,000원, 희망공모금액은 276억~330억 원 수준입니다.
확정공모가격은 14,000원입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으로 해외투자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차세대 배터리셀 패드를 포함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안전 솔루션 관련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생산 시설을 증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수요예측결과 / 의무보유 확약비율

 
이닉스는 1월 11일부터 1월 1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수요예측에 1950곳의 기관이 참여해 종합 경쟁률 670.60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25.31%입니다.
 

 

 

보호예수 물량합계 / 유통가능 주식합계

 
보호예수 물량은 66.65%,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31.35%입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물량 66.01%가량을 상장 후 18개월 보호예수기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재무정보 

 
이닉스의 매출액은 연결기준 2020년 794억 원, 2021년 992억 원을 기록한 후 2022년 1143억 원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48억 원, 2021년 98억 원, 2022년 9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4% 증가한 934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79억 원입니다.
 
 

 

특징

배터리셀 패드, 내화격벽 모두 이닉스가 국내에서 처음 고안한 부품입니다.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열폭주 현상에 따른 안전 이슈 확대의 수혜주로 주목하고 있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신규 수주 감소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분류됩니다.
 
상장일부터 3개월까지 유통 가능한 물량은 공모주 물량뿐입니다. 시초가에 파는 것도 좋지만, 흔드는 것을 버티실 수 있는 분들은 견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약

• 이닉스는 이차전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주요 부품 중 하나인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 등을 생산, 공급하는 회사이다.
• 배터리셀 패드, 내화격벽 모두 이닉스가 국내에서 처음 고안한 부품이다.
• 공모자금 대부분 해외법인 집중 투자 및 생산 시설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 수주잔고는 안정적이나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

 
 
 
※청약 정보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닉스 청약 정보

 
 

2024년 1월 공모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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