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도 거래정지, 상장폐지? (거래재개 가능할까?)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가 회사 재무팀장의 횡령 혐의가 발생해 상장폐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비피도는 80억 7600만 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사고 발생 내용은 자금업무 담당 직원의 횡령으로 횡령 금액은 지난해 비피도의 자기자본의 15.6%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5영업일 이내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합니다. 비피도의 경우 영업일 기준 다음 달 18일이 기한인데요. 만약 거래소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거래는 즉각 재개됩니다. 현재로서는 비피도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고 최종적으로 상장폐지까지 갈 것으로 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