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개인 기업 상속세 대상 차이 비교(경영권 프리미엄)

TurningPoint 2024. 12. 20. 07:30
반응형

 



 

 

개인 기업 상속세 대상 차이(경영권 프리미엄)

상속은 단순히 자산을 물려주는 행위로 그치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과 기업의 상속은 그 대상과 성격에서 본질적인 차이를 보이는데요. 기업 상속의 경우 '경영권 프리미엄'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핵심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속세가 개인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 차이와 함께 경영권 프리미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상속세
  2. 개인의 상속세
  3. 기업의 상속세
  4. 경영권 프리미엄
  5. 주요 차이점
  6. 기업 승계 시 상속세 부담 논의

 

 

 

 

 

상속세

상속세세의 하나로 상속, 유증 및 사인 증여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에 대해 부가하는 세금입니다.

 

 

 

 

 

개인의 상속세

개인 상속세 과세 대상 부동산, 금융자산, 주식 등이 있습니다.

상속재산의 총액에서 기본적으로 5억 원이 공제되며, 나머지 금액에 대해 기본 과세표준에 따라 10%~50%의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상속재산의 총가액에서 공제되는 공제금액(예: 일괄공제, 배우자 공제 등)을 제외한 후 과세 표준이 산정됩니다.

 

 

 

 

 

 

기업의 상속세

기업의 상속세 과세 대상 기업의 자산(지분 또는 경영권) 및 기타 유 이 있습니다.

상장 주식의 평가는 사망일 전후 2개월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비상장 주식의 평가는 보통 순자산 가치와 순손익 가치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기업 상속과 관련된 상속세는 일반 상속세와는 조금 다른 규정과 혜택이 적용됩니다.

세율은 개인과 동일한 누진세율(10%~50%)이 적용됩니다. 다만, 경영권 프리미엄이 추가될 경우 과세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이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최대 500억 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상속인이 일정 기간(보통 10년) 동안 기업을 계속 운영해야 하며, 업종 변경의 제한 등 조건이 붙게 됩니다.

기업의 상속세는 그 부담이 기업의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일정 조건 하에 상속세를 연부연납(최대 20년)을 할 수 있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

경영권 프리미엄이란 기업의 경영권(의결권과 지배력)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를 말합니다.

기업의 주식을 평가할 때, 단순히 주식의 시장가치나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경영권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지배력과 통제 권한의 경제적 가치를 포함한 개념입니다.

경영권이 포함된 주식은 단순 투자 목적의 주식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며, 특히 다음과 같은 요소들로 인해 프리미엄이 형성됩니다.

  • 기업 운영에 대한 결정권(의사결정 참여)
  • 기업의 전략적 방향성 설정 가능
  • 기업 자원의 활용 권한
  •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력 강화

경영권 프리미엄은 국세청의 규정에 따라 대체로 20~30%의 추가 평가액을 적용하지만, 경우에 따라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영권 프리미엄은 단순 자산 가치 이상의 지배력과 의사결정 권한의 가치를 반영한 추가적인 평가 요소로, 특히 상속·증여 및 기업 거래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주요 차이점

 

 

 

 

 

기업 승계 시 상속세 부담 논의

기업 승계 시 상속세 부담은 기업의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꾸준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업 상속 공제 요건 완화나 공제 한도 확대 등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속이 개인 자산인지, 기업의 경영권과 연관된 자산인지에 따라 상속세 부담의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리

  • 상속세란 국세의 하나로 상속, 유증 및 사인 증여에 의하여 취득한 재산에 대해 부가하는 세금이다.
  • 개인 상속세 과세 대상은 부동산, 금융자산, 주식 등이 있다.
  • 기업의 상속세 과세 대상은 기업의 자산(지분 또는 경영권) 및 기타 유산이다.
  • 경영권 프리미엄이란 기업의 경영권(의결권과 지배력)에 대한 추가적인 가치를 말한다.
  • 기업 상속 시 경영권 프리미엄의 포함 여부에 따라 세율 부담이 더 높아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