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필리핀 업체에 지분 70% 매각 (3300억 원)

 

 

 

 

컴포즈커피, 필리핀 업체에 지분 70% 매각 (3300억 원)

방탄소년단 뷔를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인 국내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필리핀 업체에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필리핀 식품업체인 졸리비 푸즈가 2일 한국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의 지분 70%를 2억 3800만 달러(약 3300억 원)에 인수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졸리비 푸즈는 필리핀 증시에 상장된 대형 식품기업으로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524억 필리핀 페소(약 5조 9600억 원)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준 컴포즈커피는 2022년 말 기준 한국에서 이디야커피(3005개), 메가커피(2156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1901개의 가맹점을 보유 중입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626개의 신규 점포를 개점해 커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확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컴포즈커피에 따르면 이날 현재 회사의 가맹점은 2612개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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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나갈 때라 조금 놀랍긴 한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적절한 시기에 아주 좋은 가격을 받고 잘 판 것 같네요.

다른 노란간판 관련주는 뭐 없을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