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완료 (남은 개수)

TurningPoint 2024. 4. 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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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차 반감기 완료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 오전 9시쯤 완료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차트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형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첫 번째 반감기 2012년 : 12달러 → 130달러

두 번째 반감기 2016년 : 660달러 → 900달러

세 번째 반감기 2020년 : 8600달러 → 1만 5700달러

 

반감기 기준 6개월 뒤 각각 1차 942%, 2차 39%, 3차 85%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남은 비트코인 개수는?

전체 2,100만 개로 정해진 비트코인은 이미 약 1,950만 개가 채굴되었고, 150만 개 정도만 남은 상태입니다. 이번 네 번째 반감기 완료로 비트코인 공급량은 1일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었습니다.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 형성은?

이번 반감기는 과거 세 번의 반감기와는 다르게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슈를 덮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비트코인 가격에 선반영되었다는 분석도 나온 만큼 반감기 이후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있는데요. 과거 세 번의 반감기 이후 가격 형성 추이를 살펴보면 약 2~6개월 간의 호이보세를 보인 후에야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정리

금이 현물 ETF 승인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최근 신고가를 경신중입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과 같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분명한 것은 미국과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조금씩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금과 같은 흐름을 갈까요? 아니면 허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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