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공모주 : 수요예측결과 공모가확정 경쟁률 의무보유확약

 

 

오상헬스케어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오상헬스케어의 기업정보와 공모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업정보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199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2003년에는 개인용 혈당 측정기의 미국 FDA 승인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생화학 진단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코로나19 분자 진단 시약과 자가 진단 키트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공모정보

 

오상헬스케어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공모청약일은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배정결과에 따른 납입일과 환불일은 3월 7일입니다.

상장예정일은 3월 13일입니다.

 

주간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 청약자격 : 청약 당일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청약 가능
• 수수료 : 2,000원

 

 

오상헬스케어는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90,000주를 모집합니다.

희망공모가격은 13,000원~15,000원, 희망공모금액은 129억 원 수준입니다.

 

확정공모가격은 20,000원으로 희망공모가액 상단을 초과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연구개발(R&D)와 설비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 의무보유 확약비율

 

오상헬스케어는 2월 21일부터 2월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수요예측에 총 2,007개의 기관의 참여해 종합경쟁률 993.2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2.74%입니다.

 

 

 

 

보호예수 물량합계 / 유통가능 주식합계

 

보호예수 물량은 62.55%,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37.45%입니다.

최대주주 보유물량 60.16% 가량을 상장 후 30개월 보호예수기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재무정보

 

코로나 팬데믹 당시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를 대량 판매한 덕분에 실적이 폭증했습니다.

2019년까지 500억 원대였던 연간 매출이 2020년 2580억 원으로 점프했고, 2021년에도 1323억 원, 2022년엔 193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익도 함께 급증해 2020년엔 1607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2021년 잠시 영업적자로 돌아섰다가 2022년에 493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다시 1000억 원대 이익으로 돌아왔습니다.

 

 

 

 

특징

앞서 오상헬스케어 전신인 인포피아는 2007년 코스닥에 입성했으나 경영진의 배임 횡령 혐의로 2016년 상장폐지됐습니다. 오상그룹에 인수된 뒤 오상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꿨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적이 급성장했습니다.

 

상장폐지 후 코스닥 입성에 재도전하는 만큼 공모주 흥행 성공을 위해 K-OTC(장외 주식시장)에서 거래된 현재 가치보다 공모가를 낮게 책정하였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의 정점이었던 2020년 K-OTC에서 11만 원까지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2021년엔 하락세로 돌아서서 2022년 1만 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 소식에 반등, 작년 12월엔 4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올해 바이오 기업으로는 오상헬스케어가 처음 상장에 도전합니다.

 

 

 

 

 

 

정리

•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 전문 기업이다.
• 오상헬스케어의 전신인 '인포비아'는 2016년 상장폐지됐고, 오상그룹에 인수된 뒤 오상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꿨다.
• 공모주 흥행 성공을 위해 K-OTC(장외 주식시장)에서의 가치보다 공모가를 낮게 책정했다.
• 연초부터 공모주들의 강세가 속출하면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어 오상헬스케어에 쏠리는 관심도 크다.
• 다만 자본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조심스러운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 수요예측결과 경쟁률은 높게 나온 편이나, 기관 락업이 3%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IPO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청약 정보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오상헬스케어 청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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