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IPO

스튜디오삼익 공모주 : 청약 일정변경 공모가 수요예측 주간사 상장 정리

TurningPoint 2023. 12. 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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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익이 기업공개(IPO)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스튜디오삼익의 기업정보와 공모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업정보

2017년 설립된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홈퍼니싱(집꾸미기) 유통 전문기업입니다. 시장 트렌드를 바르게 반영한 자체 개발 제품들을 국내외 50여 개 협력업체를 통해 제작 후 스튜디오삼익 자사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삼익의 최대 강점은 다른 기업과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트렌디한 제품 기획 역량으로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이를 D2C(생산지 직배송) 물류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합니다. 여기에 업계 처음으로 구축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까지 더해 판매자의 재고 부담은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겐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유수 쇼핑 플랫폼인 쿠팡, 오늘의집, 네이버에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향후 지속적인 채널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모정보

 

스튜디오삼익은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공모청약일은 1월 15일부터 1월 16일까지, 배정결과에 따른 납입일과 환불일은 1월 18일입니다.

 

스튜디오삼익은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일반청약은 1월 25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되고, 배정 결과에 따른 납입일과 환불일은 1월 30일입니다.

상장일은 2얼 6일입니다.​

 

주간사는 DB금융투자입니다.

 

■DB금융투자

청약자격 : 청약 전일까지 계좌 개설 후 청약 가능

수수료 : 2,000원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공모를 통해 850,000주를 모집합니다. (신주모집 100%)

희망공모가격은 14,500원~16,500원, 희망공모금액은 123억 ~140억 원 수준입니다.

 

확정공모가격은 발표 전입니다.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신사옥의 시설을 개보수하고, 사업 규모 확대에 발맞춰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 신규 출시한 고급 매트리스 브랜드 '스튜디오슬립'을 비롯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에서 빌린 장기 차입금 일부를 상환할 계획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 의무보유 확약비율

스튜디오삼익은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수요예측 결과는 발표 전입니다.

 

 

 

 

보호예수 물량합계 / 유통가능 주식합계

 

보호예수 물량은 74.48%,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25.52%입니다.

최대주주 포함한 전체 보유물량 중 47.2% 가량을 상장 후 2년 6개월 보호예수기간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재무정보

 

스튜디오삼익의 영업이익은 2021년 42억 원으로 늘었다가 2022년 21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을 따라잡긴 했으나 사업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스튜디오삼익의 주요 매출이 침실가구(3분기 기준 44.34%), 거실가구(27.18%) 등 대형 가구 제품에 치중돼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특징

스튜디오삼익은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이 무산된 뒤 직상장으로 코스닥시장 입성에 도전하는데요. 지난해 제시했던 기업가치보다 낮은 공모가를 제시하며 강한 상장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반면 기업가치 산출 과정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이 49배에 달하는 기업을 유사비교기업(Peer, 피어) 그룹에 포함해 공모가 뻥튀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구 업계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 성장성을 지나치게 낙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서울경제

 

스튜디오삼익은 PER 배수 산출을 위해 지누스(013890)와 시디즈(134790), 오하임앤컴퍼니(309930) 등 세 기업을 비교 그룹으로 선정했습니다. 지누스와 시디즈의 PER이 22.14배, 14.79배인 반면 오하임앤컴퍼니의 PER은 50배에 가까운 49.71배이고, 오하임앤컴퍼니를 제외한 평균 PER은 18.47배입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증권신고서 작성시 PER 50배부터는 비경상적 수치로 판단한다'며'스튜디오삼익이 오하임앤컴퍼니를 넣어 의도적으로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리

스튜디오삼익은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하려다 실패한 이후 지난해보다 낮은 공모가를 제시,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가구업 불황속 낙관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있다.

●공모가 뻥튀기 논란이 있다는 것은 다소 아쉽다.

 

 

 

※청약 정보에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닌 참고 자료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스튜디오삼익 청약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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