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 수요예측 주간사 상장 알아보기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기업 정보와 공모일정 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업정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소재의 원천인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전구체란 양극재를 합성하기 전 단계의 중간제품으로, 양극제의 성능과 가격,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양극재에 니켈·코발트·망간(NCM)이나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어떤 화합물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배터리의 성능과 용도가 달라지는데,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입니다.

 

 

 

공모정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습니다.

희망공모가격은 36,200~44,000원이고 희망공모금액은 5,241억~6,370억 원입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공장증설과 생산장비 확보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입니다.

 

 

 

보호예수/유통가능 주식합계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18.7%이고, 보호예수물량 중 30.4%가 상장 후 6개월 이후 시장에 풀릴 수 있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비심사 청구내용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최대주주는 에코프로로 전체 지분 중 52.78%를 보여중입니다.

 

 

 

 

수요예측 일정/결과

 

수요예측이 진행되었고 오는 7일 최종 경쟁률과 확정 공모가를 공시할 예정입니다.

 

 

 

재무정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해 실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241억 원으로 작년 반기 대비 약 2배 증가했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 하락했는데 그 이유로 원재료값 등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치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3일까지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구체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기관이 적지는 않았지만, 일부 대형 기관이 불참했다는 소식 마저 들려오며 좋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일부 중소형 투자운용사는 희망공모가 하단보다 낮은 25,000원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모가가 비싸다고 평가한 기관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모 당시 3조 3,000억 원 수준의 시가 총액을 목표로 했는데, 공모가 하향 조정이 되면 2조 원 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공장 증설을 위해 공모 자금 조달이 시급한 상황이라 상장을 철회할 가능성은 작지만 공모가를 내리면 계획했던 자금 조달이 불가능해져 향후 투자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최근 부진한 가운데 투자 심리마저 위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기업정보와 청약 정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청약 정보 요약

 

 

 

 

11월 공모주 일정, 청약 기업 정보 정리